봄, 봄, 봄이 왔어요~
노랑노랑, 핑크핑크, 하양하양!
민들레, 냉이풀, 유채꽃, 동백꽃, 매화, 생강나무, 개나리, 진달래, 벚꽃, 살구꽃... 이름도 모르는 꽃들까지 퐁퐁 꽃을 피우고 있네요. 역시 봄은 파스텔 색의 계절인 것 같아요.
멘토랑 멘티랑 꽃 피는 봄에 하면 좋을 것 같은 활동을 생각해봤어요.
멘티의 집 근처에 공원이나 대학교 캠퍼스, 산책할 만한 길이 있다면 함께 나들이 하면서 꽃들을 관찰해보면 어떨까요? 걸으면서 꽃을 보고 사진도 찍고 이름도 알아보고 하는 거에요.
몇 가지 정리해보았어요.
1. 꽃사진 찍어서 공유 앨범 만들기
사진을 찍을 때, 꽃나무나 풀의 온 몸이 다 나오는 사진, 꽃잎, 꽃술만 나오는 사진, 꽃송이를 돋보이게 접사해서 찍어보기, 꽃과 함께 멘티 얼굴도 나오게 찍어보기 등 다양하게 찍으면 재미있을 거에요.
나중에 사진들을 모아서 공유 앨범을 만들거나 사진첩을 만들어서 멘토랑 멘티가 함께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겠죠?
2. 꽃의 족보 알아보기
이번엔 생물교실입니다. ^^ 이 활동을 하려면 우선 꽃이름 알려주는 앱을 핸드폰에 설치해야 합니다. 와이파이가 되는 장소에서 하면 좋겠죠? 저도 ‘모0모0’라는 앱을 쓰고 있는데요, 다른 것들도 있더라구요. 앱을 설치했으면 앱을 열고 둘러봅니다. 산책하다가 꽃 사진을 올리고 ‘이름이 모야?’방에 올리면 거의 빛의 속도로 꽃이름이 ‘띠딩~!’ 하고 뜹니다.
"양지꽃"이랍니다. ^^
앱을 깔지 않고도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꽃에 대한 지식을 알아볼 수 있어요. 꽃 이름뿐 아니라 꽃의 특성, 유래, 효능 같은 것까지 알아두면 더 좋아요. 이렇게 이름을 알아두면 다음에 길을 가다가 발견하면 "아, 양지꽃!"하고 확인하는 기쁨이 있구요, 걷는 길에 길벗들을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. 세상에 인간만 살고 있는 게 아니란 것도 저절로 깨닫게 되고 외로움도 덜게 되구요.
3. 꽃 눌러서 생활용품 만들기
꽃잎이나 이파리를 따서 눌렀다가 책갈피를 만들 수도 있어요. 책을 읽다가 우연히 언젠가 끼워둔 꽃잎이나 단풍잎을 발견하면 숨겨둔 지폐를 발견한 것보다 훨~씬 기쁘고 반갑잖아요? 그날의 추억도 떠오르고요. 산책할 때 도톰한 공책을 들고 나갔다가 꽃잎을 곱게 끼워서 꽉 누른 뒤에 집에 돌아와 다른 책갈피에 끼워두는 거에요. 또는 꽃잎을 미리 준비해간 책갈피 용지나 엽서만한 흰 종이에 얹고 다른 종이를 덮은 뒤 매끈한 돌이나 손톱으로 꾹꾹 누르면 꽃잎에서 색이 배어 나오게 되어요. 꽃잎 채로 두었다가 비닐코팅지로 감싸서 책갈피로 써도 되고 잘 눌러서 마른 뒤 꽃잎은 떼어내고 색깔만 남겨서 사용해도 좋아요.
이렇게 소개하다보니 다음에 기회되면 초록리본도서관에서 멘토멘티가 찍은 꽃사진과 책갈피 전시회 하면 좋겠네요. 노랑상, 분홍상, 하양상, 지식상, 포즈상~~~
멘토, 멘티 함께 아름답고 재미난 봄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 보세요! ^^
봄, 봄, 봄이 왔어요~
노랑노랑, 핑크핑크, 하양하양!
민들레, 냉이풀, 유채꽃, 동백꽃, 매화, 생강나무, 개나리, 진달래, 벚꽃, 살구꽃... 이름도 모르는 꽃들까지 퐁퐁 꽃을 피우고 있네요. 역시 봄은 파스텔 색의 계절인 것 같아요.
멘토랑 멘티랑 꽃 피는 봄에 하면 좋을 것 같은 활동을 생각해봤어요.
멘티의 집 근처에 공원이나 대학교 캠퍼스, 산책할 만한 길이 있다면 함께 나들이 하면서 꽃들을 관찰해보면 어떨까요? 걸으면서 꽃을 보고 사진도 찍고 이름도 알아보고 하는 거에요.
몇 가지 정리해보았어요.
1. 꽃사진 찍어서 공유 앨범 만들기
사진을 찍을 때, 꽃나무나 풀의 온 몸이 다 나오는 사진, 꽃잎, 꽃술만 나오는 사진, 꽃송이를 돋보이게 접사해서 찍어보기, 꽃과 함께 멘티 얼굴도 나오게 찍어보기 등 다양하게 찍으면 재미있을 거에요.
나중에 사진들을 모아서 공유 앨범을 만들거나 사진첩을 만들어서 멘토랑 멘티가 함께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겠죠?
2. 꽃의 족보 알아보기
이번엔 생물교실입니다. ^^ 이 활동을 하려면 우선 꽃이름 알려주는 앱을 핸드폰에 설치해야 합니다. 와이파이가 되는 장소에서 하면 좋겠죠? 저도 ‘모0모0’라는 앱을 쓰고 있는데요, 다른 것들도 있더라구요. 앱을 설치했으면 앱을 열고 둘러봅니다. 산책하다가 꽃 사진을 올리고 ‘이름이 모야?’방에 올리면 거의 빛의 속도로 꽃이름이 ‘띠딩~!’ 하고 뜹니다.
"양지꽃"이랍니다. ^^
앱을 깔지 않고도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꽃에 대한 지식을 알아볼 수 있어요. 꽃 이름뿐 아니라 꽃의 특성, 유래, 효능 같은 것까지 알아두면 더 좋아요. 이렇게 이름을 알아두면 다음에 길을 가다가 발견하면 "아, 양지꽃!"하고 확인하는 기쁨이 있구요, 걷는 길에 길벗들을 많이 갖게 되는 것 같아요. 세상에 인간만 살고 있는 게 아니란 것도 저절로 깨닫게 되고 외로움도 덜게 되구요.
3. 꽃 눌러서 생활용품 만들기
꽃잎이나 이파리를 따서 눌렀다가 책갈피를 만들 수도 있어요. 책을 읽다가 우연히 언젠가 끼워둔 꽃잎이나 단풍잎을 발견하면 숨겨둔 지폐를 발견한 것보다 훨~씬 기쁘고 반갑잖아요? 그날의 추억도 떠오르고요. 산책할 때 도톰한 공책을 들고 나갔다가 꽃잎을 곱게 끼워서 꽉 누른 뒤에 집에 돌아와 다른 책갈피에 끼워두는 거에요. 또는 꽃잎을 미리 준비해간 책갈피 용지나 엽서만한 흰 종이에 얹고 다른 종이를 덮은 뒤 매끈한 돌이나 손톱으로 꾹꾹 누르면 꽃잎에서 색이 배어 나오게 되어요. 꽃잎 채로 두었다가 비닐코팅지로 감싸서 책갈피로 써도 되고 잘 눌러서 마른 뒤 꽃잎은 떼어내고 색깔만 남겨서 사용해도 좋아요.
이렇게 소개하다보니 다음에 기회되면 초록리본도서관에서 멘토멘티가 찍은 꽃사진과 책갈피 전시회 하면 좋겠네요. 노랑상, 분홍상, 하양상, 지식상, 포즈상~~~
멘토, 멘티 함께 아름답고 재미난 봄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 보세요! ^^